미 서부 여행 7일차] 바스토우 아울렛, 그리피스 천문대, 파머스 마켓
19.10.17 (목) 날씨 좋음
어느덧 여행 7일차네요. 뭉개구름 멋있네요.
아침 조식 먹을 때 신라면 가져갔어요. 미국 생활 일주일이 넘어가니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바스토우에 있는 아울렛에 갔어요. 규모는 협소했어요. 가끔 소매치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아울렛에서 코치가 제일 인기가 많네요.
그리피스 방문 후 파머스 마켓에 들렀어요. 현지인들의 생활을 밀접하게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오렌지 호스텔 내부 모습이에요.
인앤아웃. 헐리웃거리 앞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목요일 저녁 9시쯤이었는데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3일차 피셔맨스 워프에서 당한 CD족들이 눈에 뛰네요. 두 번은 당하지 않으려고 철저하게 무시했죠. 이제는 사진도 찍을 여유도 생겼어요. 헐리웃거리는 사진, CD 등 팁을 얻어내려는 수법이 다양하니 가기 전에 조사를 하고 가시면 좋을거같아요. 멋진 관광지이지만 그걸 악용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호스텔에서는 처음 잤어요. 4인 1실 도미토리 방을 이용했는데, 10시도 안되서 같이 자는 룸메이트가 불을 끄고 자고 있더군요. 다시 불을 켤 수 없어 로비에서 짐을 빼고 씻고 다시 짐을 넣고 방 안으로 돌아왔는데요. 호스텔 숙박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거같아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호스텔은 저렴하지만 도미토리 룸 사용 시 그만큼 단점도 있네요.(룸메이트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 도난의 위험 등)
5박6일간 이동 경로예요. 차량으로 이동 시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그래도 서부에 있는 랜드마크를 짧게나마 방문하고 와서 견문을 넓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