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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제_Economy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에는 수요, 비용, 통화 인플레이션이 있다.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나면 물건, 서비스 가격이 오른다. 기업이 재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석유, 철 등) 가격이 올라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통화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앞으로 통화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한국은행이 조사를 진행한다. 전국 6,000가구 이상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물가 억제 정책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 헤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 물가연동채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구두창 비용은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는 시기에 금융기관의 왕래가 잦아드는 것이다. 또한 물가상승으로 메뉴판을 교체하는 메뉴판 비용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돈의 가치는 하락한다. 그리고 물가 상승으로 부가가치세를 더욱 부담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임금생활자의 급여는 느리에 인상이 되어 실제 소득은 줄어든다. 이렇게 증가된 세금을 인플레이션 조세효과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채무자한테는 같은 돈이라도 돈을 빌렸을 시점과 갚게 되는 시점에서 돈의 가치 차이가 발생해 유리하게 적용된다. 반대로 채권자나 현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된다. 가장 큰 채무자는 몇 조원씩 돈을 빌리는 대기업과 정부이다. 채권자는 매달 적금이나 연금을 붓는 채권자들이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시민들의 돈이 대기업과 정부로 유입되는 것이다.

 

 레버리지는 많은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시기에 레버리지 투자를 많이 한다.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을 예상해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해 투자하는 것이다. 부의 효과는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이다.

 한국은 자산 가격이 1억 원 오르면 소비가 200만 원 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금리를 제로금리 상태로 놓고 신흥국에 투자를 확대했다. 상대적으로 통화량이 늘어나면 신흥국의 물가는 상승하게 되었다. 이를 인플레이션 수출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을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것이다.

 

 차이나플레이션은 중국의 물가가 상승하면서 중국의 제품을 수입해오는 나라들의 물가도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인플레이션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애그플레이션, 에코 플레이션, 아이언플레이션, 피시플레이션, 텍스 플레이션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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