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라이프스타일의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할 때 우왕좌앙 관련 내용을 잘 알지 못해 금전적 손실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10년간 5번의 이사를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를 할 때 준비해야 될 사항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변화"를 이끄는 이사가 행복을 창출한다.
일상이 스트레쓰로 가득찰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이사를 꿈꾸곤 합니다. 10년간 5번의 이사를 했으니 2년에 한 번씩 이사를 하고 있는셈입니다. 이는 원래 거주지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유형의 집에서 살고 싶다는 것 생각때문일 수도 있으나, 무엇보다 "일상에서 이사만큼 더한 기분전환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보통 변화라 하면 장기 휴가나 해외 여행을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타인에 나름의 영향을 미쳐 부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사는 자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삶의 기반인 거주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의 기반이 바뀌면 당연히 생활이 달라집니다. 생활이 바뀌면 생각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바뀌게 되는데요. 상상만 해도 흥미롭네요.
운이라는 것은 변화하는 것,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고 따라 오는 것이라 합니다. 요즘 왠지 정체된 느낌이 든다면 이사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그렇다면 다양한 주택 선정 기준을 어떻게 결정해야 될까요?
이사를 결심하기 전까지 다음 내용을 고려하는데요. 화장실이 따로 있는지, 오픈 키친, 세면대, 3층 이상인지, 애완 동물 출입 가능, 24시간 쓰레기 버리기가 가능한지, 모든 방에 창문이 있는지, 좋아하는 큰 냉장고를 둘 곳이 있는지, 10분 이내 도심이면서도 조용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는지 등 주거 요건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동시에 모든 것을 충족하는 집을 구하면, 예산이 오바되는 쓴 맛을 보기도 하죠. (위 조건은 저의 요구 사항입니다. 물론 모두 실현하면 예산의 1.5배정도됩니다.)
그렇다면 우선순위를 정해 요구조건 중 몇가지 충족하는 집을 알아봐야하는데요. 보통 그 기준을 '자신에게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을 판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목욕이 무엇보다 재미있는 사람은 욕실의 퀄리티를 보고, 요리를 좋아하면 주방의 상태를, 멋진 사람에게는 큰 옷장이 필수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면 주택을 선정하기 어려워지는데요. 이 경우에는 지금 살고있는 방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이것만 아니면 된다는 최악의 조건을 배제하고 집을 살펴보는거죠.
이사지 선택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다
어떤 지역에 거주하는지는 삶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도심은 임대료가 비싸요. 하지만 교외에 살고도 일주일에 몇변이나 심야 택시를 탄다면 이 달의 택시 요금으로 도심의 집을 빌릴 수 있겠죠. 그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자신의 방에서 느긋하게 보내면 정신 건강이 좋아지고 매일 기분을 상쾌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야근을 많이 한다면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것이 좋겠지만,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회사 일을 off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회사와 거주지가 너무 가까우면 퇴근을 해도 뭔가 회사 일에 얽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자영업은 거주지와 직장이 가까운 것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그러므로 이사는 현황보다 더 기분 좋은 생활을 손에 넣기위한 의식 같은 것이에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대로 바라보고 어디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어떻게 사는 것이 이상적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중 임대 메커니즘
이사 비용을 산출할 때, 의외로 잊기 쉬운 것이 현재의 거주지와 새집의 이중 임대입니다. 이는 현재 해당 계약의 종료 이전에 새집의 임대료가 발생했을 때 생깁니다. 이것을 없애기 위해 옛 집의 퇴거일과 입주 날짜 사이의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인데요. 퇴거 일로부터 2~3개월 이전부터 현재 임대인과 협의가 필요하겠죠. 일반적으로 이중 임대료는 하루도 내지않는 것은 어렵고, 대략 1주일정도 중복으로 임대료를 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중 임대료 회피의 장단점
이중 임대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이중 임대를 피하면 물론 좋겠지만, 단점도 있어요. 장점은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겠죠. 단점은 극히 간단하지만 이사까지의 기간이 매우 바빠질 수 있어요. 여기에 이사를 결정하고 집주인의 승인을 받으며 계약 이 후 이삿짐 준비, 전기.수도. 가스 이전 등 의외로 할 일이 많아요. 평소에 직장을 다니고 가사를 하며 이 작업을 하기 때문에 피곤할 수도 있어요. 이 기간을 즐긴다! 라고 생각하고 집중하면 괜찮지만, 너무 바쁜 것은 곤란하다라고 느끼는 경우는 약간의 이중 집세도 이사 비용의 일부라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수도 있어요. 사전에 청소를 하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을 이사지로 옮기는 것을 생각하면 1주일 정도의 중복이 있는게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을거예요.
또한 전기. 수도. 가스는 며칠 전 신고해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장 잊어버리기 쉬운 것이 실내 Wi-Fi입니다. 이사지의 전선이 구축되어 있는 곳인지 미리 확인하고 혹여 공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 1개월 반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황은 장애인이 많은 집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치명상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새로운 삶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오는 이사의 개념과 사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새집이 기분을 맑게 해주고 행복한 일을 가득 가져오는 행운의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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