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재성장률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노동, 자본, 토지 등 생산요소를 모두 사용해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최대로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말한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을 평가할 때는 잠재성장률과 비교해야 된다.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은 자본, 노동, 토지를 최대한 투입해 잠재성장률이 낮다. 중국과 같은 신흥국은 인구도 많고 개발할 땅도 넓어 잠재성장률이 높다.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으면 잠재성장률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0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 대였다. 이는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것으로 실제로 마이너스 성장인 것이다.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으면 경제가 나쁘지 않은 것이다. 잠재성장률보다 현저히 높으면 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잠재성장률을 .. 경제성장률의 변동 GDP에는 명목과 실질 GDP가 있다. 한 나라에서 밀을 1톤 생산했다고 하자. 쌀이 1kg에 1만원이면 이 나라의 GDP는 1,000만원이다. 다음해 1톤을 생산했는데 물가가 5% 올라 시장가격으로 계산하니 1,050만원이 되었다. 이 경우 5%의 GDP가 성장한 걸로 나온다. 이처럼 그해의 시장가격을 곱해 구한 걸 명목 GDP라고 한다. 하지만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다. 그래서 기준년도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기준연도 쌀 1kg이 5,000원이면 이 가격을 기준으로 다음해 GDP를 계산하는 것이다. 이를 실질 GDP라고 한다. 경제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규모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올해 실질 GDP가 작년 실질 GDP에 비해 얼마나 커졌나. 올해 실질 GDP를 작년의 실질 GDP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