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경제_Economy

통화량의 증감

 

통화량의 증감

 통화량이 늘어나는 과정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자. 앞서 살펴본 거와 같이 신용창조에 의해 예금, 대출을 반복하면서 대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또한 중앙은행이 지폐를 많이 만들면 통화량은 늘어난다. 수출을 많이 해 해외의 달러를 많이 가져오면 통화량이 늘어난다. 경제가 발전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는 많아진다. 생산물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돈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통화량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는 않는다. 1차 세계대전 후의 독일,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짐바브웨는 엄청난 물가폭등을 겪었지만 이는 예외적인 상황인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돈이 많아졌으니 물건, 서비스 등의 물가가 상승되었다. 돈이 많이 유통되었으니 돈의 가치는 줄어들고,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재화는 줄어든다. 돈이 많아져 부동산, 주식의 가격이 오를 것이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되면 원금 회수를 못할 가능성이 커지기때문에 대출을 받지 못하고 소비와 투자가 적어진다.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 늘어나는 통화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 시중의 통화량이 줄어들었으니 물건, 서비스 가격은 내려간다. 돈의 가치는 올라가고 대출을 해주는 사람은 없다. 부동산, 주식 가격은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간다. 물가가 내려가고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으니 경기가 더욱 침체된다. 중앙은행, 정부는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한다. 한국은행은 통화량 조절을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존재 이유이다. 통화량의 변화는 주식,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경제_Econo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화량의 증감  (0) 2019.08.03
통화의 종류  (0) 2019.08.03
통화  (0) 2019.07.28
변동성이 많은 돈  (0) 2019.07.28
금리 지표  (0)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