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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제_Lucky Travel/해외

[미 서부 여행 1일차] 인천공항->LAX airport->로텍스 호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9박10일 미국 투어 떠났어요. 10.11(금) ~ 10.20(일) 기대되네요. 오늘은 1일차 포스팅이에요.

처음 가기 전 궁금했던 우버타는 법, 유심칩 교체, 입국심사, 로텍스 호텔 컨디션 등 공유드릴게요.

인천공항 반주

인천공항 푸드카페 쪽 반주 식당에서 낙지볶음을 먹었어요. 맛도 좋고 미국 가기 전 한식을 얼마 먹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든든하게 챙겨먹었어요.

파리크라상

 거기에 혹시나 비행기에서 배고플 수도 있어 빵과 물까지 든든하게 시켜서 먹었네요.

인천공항 출발전
아시아나 항공

 서울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비행기에서 서울 도심을 보니 아름답네요. 역시 객관화해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야겠어요.

아시아나 감자 닭가슴살 1차 식사

저녁 8시 40분 비행기 였는데, 이륙 후 30분~1시간만에 식사를 제공했어요. 이렇게 나올 줄 모르고 그 전에 빵과 낚지볶음밥을 든든히 먹었네요.

아시아나 2차 식사

 이 후 7~8시간 후 2차 식사가 나왔어요. 김치계란볶음밥. 2차 식사가 나오면 거의 다 도착한거예요. 역시 장거리(10시간 이상) 비행은 체력 소모가 많이 되네요.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는 설레임이 더 크기에. 기뻤네요.

미국 서부

 미국 서부 대륙이에요. 멀리 봤지만 드넓은 땅을 네모 모양으로 반듯하게 잘라 토지를 조성하는 미국의 특성이 나타나있네요.

미국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러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보이는 미국국기입니다. 이 국기를 보려면 먼저 미국 입국 심사 및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되는데요. 팁 공유드릴게요.

 

1. 미국 출입국 절차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입국 심사하는 직원도 별다른 얘기 없이 이전에 신청한 ESTA 비자만 쏙 꺼내더니 "좋은 여행 되라"하고 보내주더군요. 절차는 아래와 같아요.

 - 셀프 입국 검사 (사진 등록, 손가락 네 개 지문 등록 등), 이 절차를 마치고 나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 받은 영수증을 미국 입국 검사관한테 전달해주면 돼요. 다만 검사관까지 가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1시간을 기다렸네요.

 

 * ESTA 발급 방법은 이전 글 참고해주세요.

 

2. 세관신고서

 미국주소, 여권명 등 작성하시면 되고 특별한 특이사항이 없는 한 X라고 표시하시면 됩니다. 간단했어요.

비행기에서 본 할리우드 사인

 잘 안보이시겠지만 사진 가운데 산 정상부분에 하얀색 가로로 되어있는게 할리우드입니다. ㅎ

 이 후 미국 가기 전 많이 알아봤던 우버를 불러서 탔어요. 유심칩을 이용해서 갔는데, 검색했을 때 여러 애로사항이 있어서 많이 알아보고 갔네요. 결과적으로 우버도 쉽게 불러서 탔어요.

 

- LAX 공항에서 유심칩 이용해 우버 부르기

 LAX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면 짐을 찾으러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갑니다. -> 짐을 찾고 EXIT 부근으로 나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 -> 3층으로 밖으로 나가면 "D"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에서 우버를 부릅니다.

 

 우버를 부르기 위해 우버를 다운받고 카드 등록 및 미국 현지 번호를 등록해 문자 인증을 합니다. (여기서 미국 현지 번호는 유심칩 착용 후 설정 -> 휴대전화 정보 보시면 나와있어요. (저는 1626-6243243 였는데 여기서 1을 제외한 626-6242-243 을 등록했어요.) -> 이 후 목적지 설정 후 내 위치를 확인 후 우버를 부르고 번호판 잘 확인해 타면 됩니다.

 

 * 미국은 팁문화가 있어요. 우버 기사들한테도 보통 운행료의 15%를 줍니다. 우버 어플로도 팁을 줄 수 있어요.

로텍스 호텔 내부

우버를 타고 1시간정도 걸렸네요. 금요일 오후 6시라 많이 막혔어요. 로텍스 호텔은 한인타운 내 위치하고 있어요. 시설은 보시다시피 조금 낡았어요. 그래도 침대는 아늑하고 좋았네요. 실수로 룸카드를 잃어버렸는데 주인분이 무료로 다시 만들어주셨어요. 특이한 점은 보증금 100달러가 있었어요. 담배피는 손님들이 있어 담배를 피면 보증금에서 차감한다고 하네요.

로텍스 호텔에서 바라본 한인타운 전경

 호텔에 도착 후 저녁을 먹으로 북창동 순두부 가게를 걸어 갔어요. 한인타운 근처에 사람이 없었어요. 미국은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하기에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이 없네요. 저녁이 되면 노숙자 외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기에 혼자 걸어다니시면 다소 위험할 수도 있을거같았어요.

로데오 갤러리아
다양한 한인식당
북창동 순부두 전경
내부
메뉴판 1
메뉴판 2
섞어 순두부

한국에서 먹던 맛과 비슷했어요.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누룽지도 맛있었어요. 다양한 밑반찬이 나와서 든든하게 한 끼 먹었네요.

 영수증 아래를 보시면 팁이 계산되어 있어요. 주시고싶은 만큼 직원에서 말해서 같이 계산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식사 중 직원을 불러 현금 또는 카드를 주고 계산을 미리 할 수 있어서 계산하러 따로 카운터를 안가도 됩니다.

한인타운
다양한 한인 시설들

 미국을 가기 전 알아본 것들. 세관신고, 입국심사, 우버 타는 법 등 생각보다 직접 해보면 무척 간단했어요. 그리고 가시면 안내 직원 및 한국인도 많기 때문에 혹시 문제가 있으면 바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부담 덜어놓으시고 일단 LA로 출발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일차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